science를 하면서 연구 만큼 중요한 것이 presentation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나보다 훨씬 훌륭한 발표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최고의 presentation을 선보이는 애플 CEO 스티브잡스의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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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오프닝을 장악하라
[요약]
첫인상의 성패는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고 불과 30 ~ 40초 이내에 모두 결정된다. 다양한 오프닝 활용 기법을 활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어라
- 에피소드, 비유, 사례, 인용구, 질문, 상상유도, 드라마연출, 시사 이슈 제기, 강력한 비주얼 제시, 가벼운 유머
[생각]
다음 챕터와도 연관이 있다는 생각 입니다.
그날의 자리가 회의이건, 토론이건, 발표이건간에 가장 큰 맥락 잃지 않도록 서두에 큼지막한 자막을 하나 날려주는 것쯤은 매우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Chapter 02 큰 그림을 먼저 이야기한다
[요약]
세부적인 것을 알려 주기에 앞서 큰 그림을 먼저 보여주는 것은 프레젠테이션에서 대단히 중요한 스킬 중 하나이다.
특히 수치자료일수록 더더욱 그러하다.
숫자 자체는 말 그대로 데이터에 불과하지만 데이터가 지니고 있는 '스토리'를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
1. data와 information의 차이, 그리고 정량과 정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미를 해석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의미의 해석에 정성적인 해석방법이 적용될 수는 있어도 데이터 없이는 어떤 해석도 불가능 하겠지요.
하지만 적합한 해석을 거치지 않은 날 것의 데이터만으로는 사람들에게 해석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들뿐 실제 유의미한 데이터를 전달해주지는 못합니다.
정량과 정성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만 데이터의 의미와 이를 매개로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와의 연결이 유연해질 수 있겠지요
정량적 데이터에 익숙한 직군과 정성적 해석이 익숙한 직군이 조화를 이루어야 좋은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듯 합니다.
결국 ‘직군간 이해와 포용’ 첫 문을 여는군요^^
2. information design에 대한 관심
정보 디자인은 그래픽디자인과는 또 다른 영역이라는 점은 다들 잘 아실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급한 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따라 정보의 위계가 달라지고, 그 위계에 따라 적절한 배치와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고민도 달라지게 되므로 정보디자인은 UI에서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되었음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우리들은 웹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사이,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 어플리케이션과 서버 사이를 설계하는 디자이너입니다.
물론 ‘개발자’라는 직무에 대해 지나치게 관념적으로 접근하느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점은 시스템 인터페이스의 디자인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것이고 ‘있으면 좋지만 가장 중요하지는 않은것’,
그리고 ‘시간 남을때 만들어두면 좋을 것’ 정도로 위계가 잡힐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사려됩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안할것’을 가려내기보단 위와 같이 순서를 좀더 정해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Chapter 3 : 옛것을 비난하지 마라
[요약]
절대로 옛것이나 경쟁사의 것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 않는다.
옛것은 옛것대로의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보다 더 좋아진 것을 말한다.
Chapter 4 : 프레젠테이션은 구조가 핵심이다
[요약]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기억되길 원한다면 가급적 세 개의 단위로 묶어 보여줘라.
슬라이드의 각 페이지에도 가급적 세 개 이상의 요소를 담지 마라.
3-3-3의 구조 : 서론-본론-결론, 세 가지 주제, 한 슬라이드의 구성요소
Chapter 5 : 나를 위한 무엇이 담겨있는가?
[요약]
제품에는 속성(feature)이 있고 소비자는 그 속성이 주는 혜택(benefit)을 구매한다
나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을때 소비자는 구매를 결심한다.
[생각]
판매자는 속성을 말하려 하고, 소비자는 혜택을 듣고 싶어 합니다.
같은 제품을 가지고 얘기를 해도 서로가 다른 말을 하는 것 같을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업무회의를 할때에도 이런 일은 자주 반복되기도 합니다.
일에 앞서 최소한의 legend, scheme, glossary 등을 마련해 둔다면 어떨까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제약을 이기는 자와 무시하는 자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됩니다.
Chapter 7 : 즐거워야 성공할 수 있다
[요약]
청중을 웃게 만들 수 있는 핵심은 바로 자신을 희생한다는 점이다.
엔터테이닝은 단순히 청중을 웃기는 것만은 아니다.
주제와 관련없는 우머는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그런 실없는 유머가 오히려 프레젠터의 신뢰감을 떨어뜨리고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을 손상시키기도 한다.
모든 유머도 사전에 정교하게 계획되어 있어야 한다.
Chapter 8 : 현장에 제품을 가져가라
[요약]
슬라이드, 동영상, 사진, 클립아트, 차트, 도형, 플립차트, 샘플, 제작물 등 시각적 보조물들을 최대한 활용하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의 83%가 눈을 통해 들어오고 11%는 귀를 통해 들어온다.
시각적 보조물의 세 가지 원칙
- Clear : 그 시점에 그 시각물이 등장하는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나름대로의 분명한 존재 이유가 있어야 한다.
- Clean : 프레젠테이션에 사용되는 시각물은 상태가 깨끗해야 한다.
- Creative : 프레젠테이션의 내용과 딱 맞아떨어지는 창의적인 시각물은
언제나 프레젠테이션의 임팩트를 높혀준다.
일종의 '반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Chapter 9 : 현명하게 비교하라
[요약]
비교는 방법을 설득시키고,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비교의 가장 큰 목적은 그것을 통해 우리 것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경쟁사에 대해 험담이나 비방이 우리것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은 아니다.
치밀한 구성과 프레젠테이션 스킬로 자사의 제품과 경쟁사의 제품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인식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을 부각하여 보여준다.
Chapter 10 : 가격을 제시하는 특별한 스킬
[요약]
현재 동종 가격은 얼마이다.
-> 여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개션했다.
-> 이제 가격은 얼마가 되어야 할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같은 가격이다 ( 혹은 에전보다 더 낮아졌다 )
짧은 단문으로 구성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화법
[생각]
우리의 가격이 경쟁사의제품보다 절대적으로 저렴하지 않을 경우 고민해봐야할 부분인듯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꼬리에 꼬리는 무든 화법과 말장난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Chapter 11 : 차트는 숫자가 아니라 그림이다.
[요약]
상황에 맞는 차트를 선택하라.
슬라이드안에 최소한의 텍스트만 사용하라.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다면 그것을 살리기 위해 다른것을 죽이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슬라이드 속의 내용이 자기들끼리 싸우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메시지를 시작화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생각]
정보의 시각화, Information design 이런 부분들이 또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Chapter 13 : 뉴스가 될 만한 것만 이야기 하라
[요약 ]
준비 단계에서 청중분석을 통해 그들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Chapter 14 : 한장의 그림이 천 마디 말을 대신한다
[요약]
시각적인 요소로 바꿀 수 있는 텍스트는 모두 다 바꿔라.
Chapter 15 : 청중의 신발을 신고 보라
[요약]
데이터들이 모든것을 말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데이터가 청중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정확히 짚어주지 않는다면 데이터는 그저 데이터일 뿐이다.
문장의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 강조하고 싶은 것과 내세우고 싶지 않은 단어나 어휘를 이야기하는 테크닉은 매우 중요하다.
Chapter 16 : 멀티미디어를 정복하라
[요약]
고객이나 직원들의 반응을 담은 인터뷰 영상 자료, 기타 동영상,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 사운드...
Chapter 17 :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방법
[요약]
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들을 감내할만한 무었인가가 있다는 점을 더 강조한다.
그것을 찾을 수가 없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나의 단점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가급적 내입으로 먼저이야기 하지 말라
단점을 보완할 잘점이 있다면 단점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 대신 그것을 강조하여 말하는 것이 더 좋다
Chapter 18 : 가장 좋은 것을 마지막에 보여줘라
[요약]
one more thing
사람의 주의집중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save the best for last
Chapter 19 : 열정이 없으면 실패한다
[요약]
자신의 주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청중과 공유하며 즐거워한다.
발표내용을 자신의 마음과 슬라이드에 분명히 담고 있다.
넘치는 열정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청중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청중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메시지를 강하게 인식시키기 위해 종종 깜짝 놀랄만한 인물을 무대에 불러 세운다.
관계를 입증해 보임으로써 청중의 주목율은 대단히 높아지고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한다.
Chapter 20 " 항상 되짚어 주고, 요약하라
[요약]
항상 지금부터 무엇에 대해 이야기할 것인지를 알려주어라.
청중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준비된 청중에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본론을 자세히 알려주고,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지금까지 한 이야기가 무엇이었는지를 요약해 준다.
섹션의 마지막 부분에서 자기가 이야기하려는 핵심을 다시한번 반복하여 요약한다.
마지막에 핵심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프레젠테이션의 기본 스킬이다.
Chapter 21 : 프레젠테이션은 드라마다
[요약]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쇼
- 말하는 내용 : 7%
- 말하는 방법 : 38%
- 말하는 모습 : 55%
->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말하는 방법'과 '말하는 모습'에 의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다음은 요약하지 않은 기타 챕터들이지마 별로 건진건 없었습니다.
Chapter 6 : 믿게 만들려면 입증해 보여라
Chapter 12 : 제3자를 통해 보증을 받아라
Chapter 22 : 보너스는 언제나 기분 좋다
Chapter 23 : 감동적인 마무리를 준비하라
Chapter 24 : 청중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라
출처:jsun7176.egloos.com
동영상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105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