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8 09:10
[2021.12.28] [국제신문-과학에세이] 이만하면 괜찮은 아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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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 전부터 성별의 차이가 존재하여, 다양한 성격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자연스레 '집안일은 여성이, 바깥일은 남성이' 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애초에 서로 다르지 않은 상태에서 활성 물질의 양만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 많이 무너지게 됩니다. '집안일, 육아를 여성이 맡아야 된다!' 라는 생각과 함께 찾아오는 어색함과 부끄러움은 어쩌면 우리의 뇌가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몸은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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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사회에서 성별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결국 조금의 차이가 있을 뿐 결국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가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인 것임을 알고 사회의 차별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한다면 노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의 성별 갈등이 조금 더 좋은 사회로 가는 논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이 사회로 가기 위해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