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가 유난히 이쁘던 지난 16일 웨스턴 조선 부산에서 제 1회 해양기후테크 학연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윤부현 교수님을 비롯하여 타과의 여러 교수님들과 연구자 분들이 참석하셨고
해양과 기후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심포지엄은 부산 웨스턴 조선에서 개최되었고 예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부산대 총장님의 축사와 축하 국악연주를 시작으로 심포지엄이 시작되었습니다.
심포지엄은 해양 오염, 기후변화, 수소선박등 다양한 분야에 교수님, 연구자분들의 설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생소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니 신기하면서도 재밌게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중 특히 윤성진 박사님의 미세먼지가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Macrophage가 체내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이가 lymphnode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것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또한 정의만 교수님의 내분비계 교란물질과 미세플라스틱이 ASD(자폐증)을 일으킨다는 발표도 관심있게 봤습니다.
심포지엄을 빛내주신 윤부현 교수님을 포함한 교수님들, 연구원님들의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맛있는 식사와 함께 모든 행사가 끝났습니다.(아직도 스테이크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좋은 장소에서 다양한 연구자들의 발표를 들을수있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내년에 제 2회 심포지엄이 열린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자리를 참석할수있게 해주신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