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방사선생명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교수님과 전재완교수님, 병수형, 수민형과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출발 날 제주의 날씨는 저희를 반겨주는것 처럼 매우 좋았습니다ㅎㅎ

 

 

맨 처음으로 탑승하여서 찍을수 있었던 코끼리코(?)사진과 BCL식구들이 제주도를 방문할때 꼭 찍는 제주도 첫사진입니다.

16일부터 17일은 학회에 참석하였고 15일은 제주도를 돌며 구경을 했습니다.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16~17일 이틀간 학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학회장에 도착해서 포스터를 붙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학회장 안으로 이동하여서 연자분들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학회의 시작은 USUHS의 Vijay Singh교수님의 plenary lecture로 시작했습니다.

방사선 사고등으로의 방사선 노출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을 nonhuman primates(NHPs)을 통해 한 연구를 발표해주셨습니다.

 

 

 

다음은 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으신 첫번째 symposium 이었습니다.

 

서울대 의대의 육정환 교수님께서는 cancer가 아닌 normal cell에서 방사선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주셨습니다.

평소 cancer cell에서 방사선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그 근처 normal cell에 어떤영향이 있을지 궁금했었는데 그 부분을 해소할수있었던

강의였던것 같습니다. 또한 이를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신 하나의 세포를 3D로 organoid처럼 키우는 방법을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국립암센터 박종배 교수님께서는 recurrence GBM에서 proteogenomic analysis를 통해 neuronal transition과 synaptogenic pathway가

활성화 되어있다는 연구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저희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GBM의 radioresistance와 GBM의 recurrence를 비교하며 생각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이 연구는 실험실 사람들과 다같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고 싶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날에도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특히 경북대의대 백문창 교수님의 T-cell을 통한 small extracellular vesicle으로 anti-cancer effects를 보이는 연구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성기문박사님의 exosome을 통한 방사선 biomarker에 관한 연구도 저에게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었던 김지영박사님의 발표는 평소흔히 알던 고선량 방사선으로 암치료가 아닌 

저선량 방사선이 Alzheimer's disease와 Osteoarthritis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여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우수 포스터 상으로 병수형이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연구실 선배가 상받는 모습을 보니 저도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서 저런자리에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학회를 참석하지 않은 15일과 17일 오후에는 제주도를 돌아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방문한 절물자연휴양림입니다.

3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말도안되게 이쁜 경관이 보였습니다. 제주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라 정말 눈이 즐거워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예쁜 풍경앞에서 다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저는 처음봐서 너무 좋았던 천지연 폭포와 처음으로 전복으로 즐겼던 해물탕 집입니다.

 

 

 

숙소 앞에 나왔는데 일몰이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사진찍느라 신나서 발걸음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봤던 딱새우회 너무 맛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린 제주목 관아 입니다. 마지막이라 아쉬워서 그런지 더 신나게 구경했던것 같습니다 ㅎㅎ

 

처음으로 제주도로 떠난 학회이고 또 두번째로 참가한 방사선생명과학회였습니다.

가서 다양한 연구를 접하고 또 교수님,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추억 가지면서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학회에 참석하는 좋은 경험 하게해주셔서 교수님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