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광주 전남대학교로 BK21-FOUR 정기학술교류회 자리를 가지기위해 BCL 식구 모두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지난 7월 학술교류회 이후 6개월만에 가지게된 성과교류회였습니다.
부산대학교의 장수.해양바이오 혁신인력 양성 교육연구팀과
전남대학교의 사회문제 질환 해결형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팀의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자리였습니다.
엄청 큰차를 빌려서 다같이 떠나는 먼길이라서 새로우면서도 즐거웠습니다.
도착 후 전남대 수의학과 교수님, 연구실원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다같이 금성산성으로 산책같은 등산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상인줄 알았던 보국문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보국문을 지나 충용문까지 통과하면 진짜 정상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가는길은 숨이 찼지만 맨위에서 보는 풍경은 너무나도 이뻤습니다.
정산 등반에 성공한 사람만 찍을수 있었던 사진입니다 ㅎㅎ
너무 이쁜 풍경에 다들 표정이 좋아보입니다
예뻤던 정상을 뒤로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대나무숲을 보는 학수형의 뒷모습입니다)
하산길에느 미처 정상에 오르지못한 분들까지 모두 모여서 진짜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등산후에는 전남대 수의학과로 이동하여서 부산대, 전남대 각각 성과 교류회를 진행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장수.해양바이오 혁신인력 양성 교육연구팀에서 해왔던 성과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전남대 수의학과의 문창종 교수님께서는 사회문제 질환 해결형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팀의 성과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약 반년간의 시간동안 각자의 팀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들을 수 있었고
다른 BK의 팀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 알수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교류회가 끝나고 다함께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다함께 마무리로 회식을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함께 이야기를 할수있었던 즐거웠던 자리였습니다.
17일 다음날은 부산으로 돌아가는길 BCL식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아침으로 맛있는 식사로 시작했습니다.
부산이 아닌 다른지역의 국밥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후에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합천 해인사에 들렀습니다.
어릴때부터 말로만 들어보던 해인사에 직접가게 되어서 신난 저의 표정과 너무 잘나온 BCL식구의 사진입니다.
팔만대장경을 실제로 볼수있어서 신기하면서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산채정식을 먹었습니다.
살면서 받아본 가장 많은 반찬과 급히먹는다고 사진에는 없는 송이버섯국은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이 식사를 끝으로 2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 참가한 성과교류회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처음으로 BCL식구들과 함께 떠난 1박2일의 일정이라서 더욱 즐겁게 다녀온것같습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남대학교와 세번째 교류회를 하면서 좋은 만남이 꾸준히 이어져 오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부산과는 도시의 분위기도 사뭇 다르고 전라도 음식도 맛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타 대학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수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